가장 행복했던 여행(이희진 인솔자님 감사합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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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○용 2025년 10월 21일
가장 행복했던 여행(이희진 인솔자님 감사합니다)
알래스카 크루즈는 정말 ‘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한다’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.
이번 여름, 로얄 캐리비안 호를 타고 시애틀에서 출발해 7박 9일 동안 알래스카 바다 위를 여행했다.
배에 오르던 순간부터 마지막 하선까지,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모든 게 특별했다.

로얄 캐리비안 호는 작은 도시 하나가 그대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. 수영장, 카페, 레스토랑, 아이스링크, 심지어 뮤지컬 공연장까지 매일 밤 펼쳐지는 쇼와 라이브 음악 덕분에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. 음식도 정말 훌륭했다. 뷔페는 물론, 스테이크하우스나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알래스카산 연어와 게 요리를 맛볼 수 있었는데,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다.

매일아침 들렀던 기항지들도 잊을 수 없다. 주노에서는 헬기를 타고 멘덴홀 빙하 위를 날며 진짜 대자연을 느꼈고, 스캐그웨이에선 옛 골드러시 마을을 트롤리로 돌아보며 시간 여행을 한 듯했다. 케치칸에서는 토템폴 마을을 거닐며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와 마주했다.

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‘빙하 감상 날’이었다. 새벽, 차가운 공기를 뚫고 갑판으로 나가 보니 눈앞에 펼쳐진 건 거대한 허바드 빙하. 햇빛을 받아 푸르게 빛나는 빙하가 천천히 갈라지고 부서지는 모습은 정말 압도적이었다. 그 순간,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. 모두가 조용히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그 풍경을 마음속에 담았다.

무엇보다 크루즈 여행의 매력은 ‘이동 중에도 쉰다’는 점이다. 숙소를 옮길 필요도 없고, 매일 아침 커튼을 열면 새로운 도시가 창밖에 펼쳐진다.
나는 그 편안함이 주는 여유가 정말 좋았다.

7박 9일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다. 배에서 내리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.
이건 그냥 여행이 아니라, 인생의 한 장면이었다.” 북극의 공기, 푸른 빙하, 반짝이는 별빛은 내 인생 버킷리스트 중 가장 완벽한 한 줄이었다.


그리고 이번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주신 이희진 인솔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.
일정 내내 세심하게 챙겨주시고, 크루즈 생활이 처음인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.
덕분에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.
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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